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상황 개선을 원하지 않는 진짜 이유
오피니언 블로그 / 게스트 칼럼니스트 쿠키 슈베버-이산쿠키 슈베버-이산 | December 28, 2023 ALL ISRAEL NEWS는 공정하고 균형 잡힌 보도와 분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다양한 의견을 게재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게스트 칼럼니스트가 표현한 견해가 반드시 당사 직원의 견해를 반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나이 반도가 해법이다"라는 헤드라인이 내 눈길을 사로잡은 이유는 이스라엘에서 충분히 멀리 떨어져 있어 적절한 완충지대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자지구보다 165배나 넓은 땅덩어리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팔레스타인의 미래 터전으로서 실용적이고 실현 가능한 훌륭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르 일란 대학의 지질학자이자 지리학자인 조엘 로스킨은 12월 25일자 예루살렘 포스트 기고문에서 시나이 반도가 가자 지구와 정반대이며 가자 주민들에게 희망과 평화로운 미래를 제공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장소 중 하나라고 설명하면서, "시나이 반도는 6만 킬로미터에 걸쳐 지중해 지역에서 가장 공허한 곳 중 하나"라고 썼다.
로스킨은 "주로 미국, 유럽, 카타르, 유엔 가자지구의 관대한 경제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이 관리하는 생산적인 기업을 만들어내는 데 완전히 실패했다"며 "하루빨리 창의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그와 대다수의 정보에 밝고 지적인 사람들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앞으로 나아가고 스스로 좋은 삶을 만들어가는 데 다른 무언가가 방해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다. 문제는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유대 국가를 종식시키려는 유독하고 파괴적인 이데올로기에 집착하여 생산적인 사회를 건설하려는 그들 자신의 노력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잠시만 생각해 보자. 팔레스타인 사람들 중에는 유대인에 대한 강렬한 증오심이 중동에서 유대인의 존재를 없애기 위해 가난에 시달리고, 테러리스트의 지배를 받고, 심지어는 동족이 잔인하게 학대받고, 조작당하고, 심지어는 살해당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을 선호하는 촉매제 역할을 해온 사람들이 있다. 정말 강력한 증오이다!
요르단이나 이집트 같은 이웃 아랍 국가들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비좁은 공간에서 살기로 선택한 이 사람들을 쉽게 환영할 수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인 요르단의 라니아 여왕을 포함하여 그들의 고통에 눈을 감아 온 사람들이 바로 그런 급진적 광신주의에 주목하고 있다. 라니아 왕비조차도 동족을 위해 방망이를 들지는 않을 것이다.
팔레스타인을 위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시나이는 이집트 영토이며, 이집트 역시 팔레스타인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실제로 시나이를 통해 하마스에 무기를 밀수한 결과, "주거 인프라를 파괴하여 지역 주민들을 쫓아낸 것은 이집트인들"이라고 로스킨은 말하는데, 이는 아마도 그들이 청정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것을 본 결과일 것이다.
이집트는 이 지역에 '담수 운하, 농업, 잘 포장된 고속도로' 등 많은 투자를 해왔다. 그렇다면 왜 이집트는 삶의 질을 마지막 가치로 삼는 테러리스트들이 통치하는 사람들에게 이 자원의 보고이자 잘 가꾸어진 땅을 제공하려 할까?
로스킨은 새로운 보금자리가 절실히 필요한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개선 사항들을 지적하지만, 테러 정부에 의해 시작된 전쟁의 파괴적인 영향을 고려할 때, 지구의 천연자원은 물론 인간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야만적인 집단에게 이 낙원을 넘겨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결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이집트가 그러한 노력을 후원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한다.
로스킨은 중국 주도의 이니셔티브에 현지 노동력의 지원과 국제 사회의 도움을 받는 것이 팔레스타인을 위한 창의적이고 번영하는 해법으로 가는 길이라고 낙관적으로 전망한다. 실제로 그는 이스라엘도 이러한 프로젝트에 기꺼이 참여하여 풍부한 첨단 기술과 농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팔레스타인의 재건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그는 이집트가 "팔레스타인-가자지구 주민들을 끊임없이 고통에 빠뜨리는 경직되고 구태의연한 정책을 용감하게 바꿀 것"을 촉구한다. 로스킨의 생각에는 이러한 공동의 노력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으며, 그의 말이 일리가 있지만, 이를 가로막는 한 가지는 지속적인 고통을 지속시킬 만큼 증오를 부추기는 독성 이데올로기를 가진 사람들이다. 생각해보면 정말 마조히즘적인 선택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내부에서 곪아 터지는 이 전이성 암이 그들을 산 채로 잡아먹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할 수 있을까? 그들 가운데 있는 극단주의자들 때문에, 그들은 삶의 축복, 가족의 기쁨, 성취의 자부심, 좋은 시간의 즐거움 등을 빼앗기고 있다. 그들 중에 의로운 사람이 있다고 가정할 때,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파멸을 위해 사용한 무지, 세뇌, 무자비한 착취의 무감각에서 마침내 깨어나도록 도울 수 있을까?
현명한 솔로몬이 잠언에 썼듯이 자국민들이 위험을 감수하려고 하지 않는데, 그들을 돕고 싶지 않다고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사람이 불을 품에 품고서야 어찌 그의 옷이 타지 아니하겠으며 사람이 숯불을 밟고서야 어찌 그의 발이 데지 아니하겠느냐?"(잠언 6:27-28). 분명한 대답은 '아니오'이다.
광신적 이데올로기를 가진 극단적인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증오를 사랑으로, 전쟁을 평화로, 자기혐오를 자존감으로 바꾸고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갖지 않는 한 누가 그들을 귀한 손님으로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을까? 이것이 그들의 딜레마이지만 그들이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딜레마이다.
슬프게도, 이런 종류의 길들여지지 않고 억제되지 않는 타인에 대한 증오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은 우리를 자신의 악한 본성과 성향에 묶어 두는 모든 병에 대한 해독제인 무한한 선으로 가장 차가운 마음도 녹일 수 있는 사랑스럽고 자비롭고 공의로운 하나님과의 만남뿐이다.
그러나 극단적인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깨달음의 순간이 올 때까지 그들은 자신과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만 스스로의 죽음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지 못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계속 저주가 될 뿐이다.
이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이 사회와 인류 전체에 생산적으로 기여하는 구성원이 되는 것과 관련된 해결책은 너무나 간단하고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생각해보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타인에게 파멸을 가져다주려는 자해적인 악의 결심을 버림으로써 그들의 행복에 대한 이러한 본질적인 연결은 그들의 생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그들이 자신을 불행에 묶어두었던 악마의 거점을 버리는 순간, 마침내 풍요로운 축복으로 이끄는 문을 열 수 있는 순간이 될 것이며, 그 순간에야 비로소 인간의 형제애로 환영받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쿠키 슈베버-이산
전 예루살렘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장이자 홀로코스트 이전에 미국에 도착한 유럽계 유대인의 손녀입니다. 1993년 알리야를 만든 그녀는 현재 은퇴하여 남편과 함께 가자지구의 중심부에 살고 있습니다.
A former Jerusalem elementary and middle-school principal and the granddaughter of European Jews who arrived in the US before the Holocaust. Making Aliyah in 1993, she is retired and now lives in the center of the country with her husband.